‘나혼자 산다’ 427화 - 해피니스 배우 이주승 / 집공개 / 상남자 / 효도르 운동법ㅋㅋ

#나혼자산다 427회

자취 10개월차! 배우 이주승.

고등학생 같이 생겼는데 벌써 나이가 33살이라고 하네요.

친한 배우 형의 집을 이어받았고 물건까지 거의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집에 물건도 일일이 옮겼다고 하네요.

감성이 남다른데요. 고구마 팔아요~~~ 같은 알람송을 듣더니

동네사는 형이 무전기를 줬다고 하는데요.
라면 먹자고 깨움 ㅋㅋㅋ

분노의 양치질 ㅋㅋㅋㅋ 누가 생각나는데요? 드라마 한 장면인 줄

수면양말 ㅋㅋㅋㅋ 나도 저렇게 신는데 ㅋㅋㅋㅋㅋ 나는 자주 벗겨지는데 귀찮아서 그냥 저러고 있고

이주승 배우는 저렇게 신으면 뒷꿈치 때문에 안미끄러진다고 ㅋㅋㅋ

양치는 왜 싱크대에서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ㅋㅋㅋㅋ

다행히(?) 세수는 세면대에서 하네요 ㅋㅋㅋㅋㅋ

머리도 팍팍 털어주고 완전 상남자다잉?ㅋㅋㅋㅋㅋ
어디선가 풍겨오는 쿨내 ㅋㅋㅋㅋ

꼭대기층에 사니까 요가매트 챙겨서 옥상으로 갑니다.

그동안 어두운 역할을 많이 했었어서 갑자기 마음이 힘들어진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햇빛을 본능적으로 찾는대요.

드라마에서 살인을 8번 했으니 그럴만 하죠 뭐...

이제 요리를 해봅니다. 쿨하게 에어프라이어에 통조림 햄이랑 소세지를 통째로 넣고 ㅋㅋㅋㅋㅋㅋ 한편에선 삼겹살도 구워요.

환풍기가 잘 안돼서, 사이렌이 울리지 않게 연기를 뺀다고 합니다??ㅋㅋㅋㅋ

중식도를 사용하기에 요리를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중식도인지 몰랐다고 ㅋㅋ

칼질이 서툴러서 검도를 배우겠다는 주승배우님 ㅋㅋㅋㅋ

투움바 파스타 맛의 라면을 만들고요. 친한 배우 형이 와서 같이 먹는데요.

꽤 비주얼이 그럴싸한대요??? 라면 거의 5개봉인데 ㅋㅋㅋ

낙지젓갈에 밥 한공기를 '식전 밥'으로 시작하고 ㅋㅋㅋ 본격적으로 투움바 파스타 라면을 와우 ㅋㅋㅋㅋ

결국 ㅋㅋㅋㅋㅋ

그리고 먹었으니까 양심상 운동을 시작하는데요.

'러시아식 효도르 운동법' 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파이팅이 안 올 때마다 한다고하는데요 ㅋㅋㅋ

그냥 웃기러 나오신거 같은데 ㅋㅋㅋㅋ

저래뵈도 5kg 짜리라고 ㅋㅋㅋ

진짜 그냥 웃기러 나오신거 같은데 ㅋㅋㅋㅋ 이거 개콘에서 본 것 같아! ㅋㅋㅋ

다소 촐싹맞게 운동장 한바퀴 ㅋㅋㅋㅋ

놀랍게도 진짜 효도르가 하는 거래요 ㅋㅋㅋㅋ 밸런스를 잡아준다네요? 손가락 바라보며 빙빙도는 뺑뺑이 ㅋㅋㅋ

훅 하고 나타난 재야의 고수 ㅋㅋㅋㅋ 선배님 ㅋㅋㅋ 아놔 왜그러는건데요 ㅋㅋㅋㅋ

진짜 힘들 것 가긴 한데 ㅋㅋㅋㅋ 진짜 효도르가 하는 것도 맞다는데 ㅋㅋㅋㅋ 운동이 아닌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쥬

집에와서 방 한켠에서 노트북을 켜는데요.
콜라보 느낌으로 하고 싶었다고 ㅋㅋㅋㅋㅋ

애플x삼성 콜라보 노트북에 키티 마우스 ㅋㅋㅋ 원래 어머니 드리려고 샀던 노트북 세트라는데. 믿거나 말거나ㅋㅋ

그리고 대본을 쓰는데요. 이미 단편 영화 두 편을 쓴 적이 있는 작가님! 오늘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배우라는 직업이 공백기가 많다보니, 글쓰기를 시작했고 하루 2~3시간은 쓰려고 노력한다 합니다.

그리고 또 요리를 하는데요. 거의 취사병 느낌?ㅋㅋㅋ
'새우젓 닭볶음탕'

살짝 데친 닭에 양념장을 넣고, 야채 넣으면 끝!
고추장 넣은 것보다 깔끔하고 술안주로 좋대요.

그리고 찾아온 배우는 장도윤! 대학생 시절 편의점 강도를 잡았던 ㅋㅋㅋㅋㅋ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대요.

함박집 이모처럼 후배 먹는 걸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주승 ㅋㅋㅋ

그리고 같이 트리를 만들어봅니다. 자취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래요. 그리고 스노우파우더란걸 이용해서 눈을 만들어봅니다. 신기신기

그리고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끼면서 빵 좀 먹으려고 하는데, 옥상에서 눈뿌리기 ㅋㅋㅋㅋ

감성은 좋은데 사고는 치고 ㅋㅋㅋㅋ 아무튼 동윤이 만들어온 카이막과 사과잼을 같이 해서 먹습니다. 사과잼 와플 맛이래요.

오늘 뭔가 많이 먹네요..배고파라.
혼자 살지만 결코 혼자만의 집은 아니었던 주승 하우스! 유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