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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TV 예능

'내과 박원장' 마지막회 - 코로나와 박원장 / 꿈을 찾아 / 웹툰작가 된 박원장 / 엔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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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박원장 12회 꿈

티빙(TVING)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12회인데, 벌써 마지막회네요. 마지막회는 ''을 주제로 다소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한 번 같이 보실까요?




오늘도 박원장은 어김없이 출근을 하려는데. 사모림이 “오빠 챙겼어?”하니까 가발부터 신경쓰는 박원장 ㅋㅋ

“아니 그거 말고 마스크”




박원장도 피해갈 수 없던 코로나?

차미영 간호사와 아들 지훈까지 코로나 환자 밀접 접촉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요. 혼자 병원 수납 업무를 하려고 시도하는데.




병원 곳곳에 레이저(?)로 소독도 하고요.
손소독제도 비치하고요. 좌석 한 칸 띄어앉기 표지도 배치하고요.




코로나 퇴치 부적도 야무지게 붙여봅니다

열일한 박원장! 의사로서 사명감도 사명감이지만, 일단 개원하면서 생긴 적자를 갚아야 합니다 ㅋㅋㅋ 참 친근감 생기죠잉?




그리고 김밥을 먹으러 갔는데, 맞은편에서 손님이 "에취!"
놀란 박원장. "혹시 코로나????"ㅋㅋㅋㅋㅋ




그렇게 자가격리 1일차

다행히 PCR 음성이 나왔다고 하는데, 자가격리는 2주 해야합니다. 거리두기 제도 개편되기 전에 찍은듯?




문 밖에 있던 사모림은 "여보....왜 음성인거야....여보 없이 어떡해....남은 우리가 잘 살아볼께"하고 오열하는데 ㅋㅋㅋ 음성과 양성 차이를 모르는 백치미 여사 사모림.




한편 첫째 민구는 학교에서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데요. 사모림에게 "엄마 나 변호사나 의사나 할라고" ㅋㅋㅋ

사모림은 민구가 당연히(?) 변호사나 의사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진지하게 꿈을 생각해보라고 하는데요.

"엄마는 내 나이 때 꿈이 명확히 있었어?"




한편 자가격리 중인 박원장은 방에 틀어박혀 있다가, 심심해 미치려고 하는데요. 책이나 봐야지~ 하면서 웹툰 보다가 문득 생각난 꿈!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그리는 게 꿈이었던 박원장입니다.




덕분에 격리 기간 중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웹툰을 그려보기 시작하는데요.




그리하야 탄생한 '의사강림' 아닌 '내과 박원장'ㅋㅋㅋ




그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동료 의사들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내과 박원장 진짜 박원장이 그린거에요? 댓글이 200개나 달렸어요!!"

비록 내과는 꾸역꾸역 운영해도 웹툰은 대박난 박원장.




뭔가 느낀 바가 있는지 가족 식사자리에서 말을 꺼내 보는데요. "여보, 애들아, 나 웹툰 작가할까?"

평소 사모림은 박원장의 말이라면 모두 오케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웬일인지 화를 벌컥 냅니다.




"애들 학원비가 얼마인지 알아? 민구 대학도 가야하는데? 오빠가 청춘도 아니고 갑자기 웹툰 작가를 한다는 게 말이돼?"

시무룩한 박원장..쇼파에서 홀로 잠을 청하다가 아들 민구한테 가보는데요. 민구는 아직도 진로 걱정을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정하지 않아도 돼. 가슴 뛰는 일을 해야지. 난 웹툰 생각만 하면 부정맥인가 싶을 정도로 가슴이 뛴단다"




그 얘기를 몰래 들은 사모림은 다음날 박원장 내과로 웹툰을 그릴 수 있는 패드와 펜슬을 보내줍니다. 역시 사모림!

마지막회니까 차 간호사와 아들 지훈이 사모림 택배를 전달해줬었어요.




다만 스마트 펜슬이 아닌 진짜 펜을 보낸 게 함정 ㅋㅋㅋ
패드에 그린 게 안지워져요 ㅋㅋㅋ




아무튼 박원장은 웹툰을 취미로 겸해서 그리게 되고요.

웹툰을 그리려면 소재를 발굴해야하니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어요




덕분에 내과 박원장은 확장 이전을 하고요




사모림은 그토록 원했던 딸을 낳았고, 아들 동구는 유튜버로 성공해 골드버튼을 탔고요.




행복하게 살았다는 그런 이야기.

좀 급하게 마무리 짓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내과 박원장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또 그걸 녹여냈다는 게 감동이에요.

저도 제 꿈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내과 박원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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