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곽윤기 선수 - 숙소 비효율 인테리어 / 금색 스케이트 / 더치페이 전도사 / 퍼스널컬러 ㅋㅋㅋ

# 나혼자산다 436회 곽윤기 선수

일주일을 기다렸다! 곽윤기 선수!

나혼산이 출연 제의했을 때, 혼자 살지 않지만 방법을 강구해 본다더니 숙소채 나왔어요! 소리질러~~~

아직까지는 베일에 쌓인 그의 숙소 방.

아침 7시에 벨이 여러 번 울리고서 겨우 일어나 보는데요 ㅎㅎ 2층 침대라 일어나자마자 천장에 머리 부딪힘 ㅋㅋㅋ

9년째 혼자 숙소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우 비효율적인 인테리어?ㅋㅋㅋ

여기저기 가득한, 창틀까지 가득한 그의 물건 ㅋㅋㅋㅋ

문 밖까지 캐리어와 빨래..진천 선수촌에 들어가야해서 캐리어 짐을 안푼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윌슨 핑크머리 해놓은거 귀엽 ㅋㅋㅋㅋㅋ

놀이동산에서만 파는 기린 머리띠를 하고서는 잔망스럽게 치카치카 ㅋㅋㅋ

면도하면서 윌슨 눈마주치는 거 귀엽 ㅋㅋㅋㅋ

윌슨에게 장비를 친절히 소개해주는 윤기 선수.

스케이트날이 분리되어 있는데요? 10년 전까지만 해도 스케이트 그대로 들고 다녔지만, 장비 손상을 막기 위해 이제는 날을 분리한다고 합니다.

예상 외로 정말 섬세한 종목이었어요..

그리고 이 금색 스케이트! 이 브랜드는 메달리스트에게만 골드 컬러를 쓴다고 합니다!

신고 있는 것만으로도 존재감..뿜뿜!

윌슨에게 보여주기 위해 헬멧과 고글까지 쓰고 시그니쳐 포즈 똭!! 윌슨 어때~?

"눈 뜨고 코베이징이라고 들어봤나? 조심해! 윌슨 조심해!" 라고 윌슨에게 말해주는 윤기 선수.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는데요. 어디가나 했더니 역시 연습하러...

운동하러 가는길은 너무 즐거워. 즐.거.워.
매우 단조로운 노래를 읊조리며 ㅋㅋㅋ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가는 ㅋㅋㅋ

쇼트트랙 운동은 주로 새벽에 하다보니, 먹을 시간이 없어서 거의 공복에 한다고 합니다. 그 힘든 운동을 공복에...

오늘 할 훈련은 스피드와 스피드 지구력을 강화하는 그런 훈련이라고 하는데요

팀에서는 코치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해요! 선수 겸 코치 역할을 하는 사람은 유일하다고?!

은퇴하기 전에 가진 것을 다 알려주고 떠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캬~~

코치일 때는 카리스마 뿜뿜!

팀 단체 훈련에 돌입해 보는데요..스케이트 날 소리 무서웡...속도가 50km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VR로 보는 화면 체감을 또 다르죠잉?!!!

전매 특허! 뒷선수 봐주기 기술을 보여주고요. 까꿍~~

뒷선수의 시점에서 본 윤기 선수 ㅋㅋㅋㅋㅋ

국대지만 인간미는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대도 힘들긴 힘든거야 ㅋㅋㅋ

연습 끝나고 장비실에서 스케이트 날도 직접 간다고 합니다. 후..정말 세세하게 손이 많이 가는 운동이네요.

스케이트 날은 곡선으로 되어 있어야 유려한 턴이 가능하기 때문에, 곡률도 수치로 쟤서 미세하게 깎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후???

그리고 알뜰 윤기 ㅋㅋㅋ 주차비 앞으로 1300원씩 내야한다고 하자 어버버버...갑자기 혀 마비

후배들과 햄버거 먹으러 왔는데 더치페이 전도사~~~

원래 숙소에 있을 때는 한 달 용돈 30만원, 안 쓸 때는 10만원대로 쓴대요.

숙소 생활을 접고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고!! 그게 현명한 거죠~~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고요~~스케이트 탄 지 벌써 28년차!

얼마나 피곤했는지 바로 바닥에서 숙면 ㅋㅋㅋㅋㅋ

방 바닥이 뜨뜻하니 좋다고 하네요 ㅋㅋㅋ 운동도 잘하고 잠도 저리 잘자니 건강한 거겠죠?

그리고 윌슨 베고 본인 이름 검색하기 ㅋㅋㅋ

선물 받은 옷들을 펼쳐보는데요..바지가 너무 길어 ㅋㅋㅋㅋ 수선비 3천원 들 생각에 어질 ㅋㅋㅋㅋ

상의는 '퍼스널 컬러'를 신경쓰네요 이제?ㅋㅋㅋㅋ

윤기 선수도 잘 아는 그 유명한 '퍼스널 컬러' 컷 ㅋㅋㅋㅋ

어떤 사람이 썩은 귤인 줄 알았다고 했대요 ㅋㅋㅋㅋ 윤기 선수는 쿨톤이야..노랑 주황 좀 입지마...카키도 안돼 안돼...

아무리 짠돌이(?)여도 생필품은 사고요

봉구스 밥버거를 들려주네요. 평소엔 배달 시켜먹는 편이지만, 배달료가 요새 너무 비싸다고..맞아요..

그리고 단골 국화빵집 ㅋㅋㅋㅋ 중국에서부터 계속 먹고 싶었대요. 정말 추억의 음식인데!

야무지게 가계부 써주고요. 가계부 쓴지도 벌써 7년 됐대요.

그리고 불닭볶음면에 밥버거를 먹는데...국대가 이리 부실하게 먹어서 쓰나요. 베이징에서부터 계속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고는 합니다.

윤기에게 혼자 사는 삶이란? 너무 외롭대요.. 혼자 산지 오래되서 혼자 살기 싫다는..

언능 집 장만도 하시고, 좋은 소식도 들리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