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백패킹 - 제주도 트래킹 코스 / 지미봉 / 비양도 / 일몰여행

# 나혼자산다 430회

박나라의 제주도 백패킹! 25km 트래킹 도전!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이 큰 화제가 되어서 갔는지는 몰라도, 일단 박나래의 제주도 개고생기가 펼쳐질 예정 ㅋㅋㅋ

제주도 비양도를 목표로 백패킹을 한다고 하는데요.
제주도만 가면 얼굴들이 왜 이렇게 되는거죠?ㅋㅋㅋ

코스는 이러합니다~ 구좌읍에서 우도를 넘어 비양도까지!

원래 직선으로는 17km 정도인데, 관광지들을 보면서 25km를 걷겠다고 하는데요.

이런 트래킹 코스~ 참고할만 하쥬?

한라산 예약시스템 마비에 이어 또 사람 엄청 몰리는거 아닌가 이거.

하지만 어깨를 짓누르는 백팩.

그 안에 뭐가 들었냐면요, 가지가지 다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물 웅덩이 등장 ㅋㅋㅋ
쉽지 않다 쉽지 않아 ㅋㅋㅋ

결국 백팩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계란과 고구마를 먹기로 결정하는데. 얼굴 왜이래 ㅋㅋㅋㅋ

그리고 아몬드 우유까지 야무지게 먹어주고요ㅋㅋㅋ
백팩은 가벼워졌지만 배는 무겁겠쥬 ㅋㅋ

그리고 꽤 걸어서, 다른 마을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코스로 야무지게 걸어줍니다.
하지만 백팩은 여전히 무겁고 ㅋㅋㅋ 그래서 내린 결정은?

바나나도 먹어주고요

박나래가 좋아하는 크래미 ㅋㅋㅋㅋ

많이 먹더니 드디어 오는 신호? 왜 안오나 했다 ㅋㅋㅋ

주변 모든 자연환경이 화장실로 보임 ㅋㅋㅋㅋ

카페인줄 알고 달려갔더니 문이 닫혀있….

이건 정말 리얼로 보임 ㅋㅋㅋㅋㅋ

아무도 없고, 계속 걷고 걸어서.. 겨우 나온 카페 ㅋㅋㅋ
행…복하겠죠? 예전보다 훨씬 더 ㅋㅋㅋㅋ

기분 좋아지니 이제서야 보이는 주변 풍경

캬~~ 좋긴 좋네요

그렇게 걷고 걸어서 나온 하도 해수욕장

한 절반 정도 온 것 같네요?

하도해수욕장에서 텐트치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어 보였어요

크~~ 예술이다 예술

그러다가 나온 샛길.
가파르지만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바로 지미봉!

편하게 돌아갈 것이냐, 힘들지만 빨리갈 것이냐
그 힘든 기로에 서서

박나래는 또 가방 비우기를 시도합니다 ㅋㅋㅋ
바로 그 크래미 ㅋㅋㅋㅋ

그리고 펼쳐진 지미봉은?

경고대로 매우 가파름 ㅋㅋㅋㅋㅋㅋ 지옥의 트래킹

마치 한라산 갔던 그 누군가가 생각나는 보행 ㅋㅋㅋㅋ

하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죠~~ 정상은 멋있긴 하네요

어디가서 제주도를 360도로 둘러보겠어요~~

하지만 에너지의 절반을 써버리고 ㅋㅋㅋ
시간을 단축하는 대신 체력을 잃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우도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이제 본격적으로 배고픈 박나래 ㅋㅋㅋ
이런 배경에 한치에 맥주 한 잔 좋겠다..

결국 오분자기죽 하나 먹고 가기로 합니다

많이 먹어서 그렇지...그래도 계획대로 완벽하게 걷고 있네요 ㅋㅋㅋ

우도 가는 배가 4시30분에 끊기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도착해야 합니다! 성산포종합여객터미널.

3분 늦어서 4시 배를 못타고, 4시 30분 배를 탔는데요.
비양도에서 일몰을 보고 싶어서 초조해진 박나래

결국 동선을 외워서 마라톤 처럼 가기로 결정!
원래 도보로 50여분 정도 더 걸어가야 한다는데요 과연?

하필 계속되는 오르막길. 일몰을 봐야겠다는 집념!!

체력 하나는 정말 국보급인 듯 하군요!

과연 박나래는 일몰을 봤을까요? 다음화에 계속!ㅋㅋㅋ



➡️나혼자산다 박나래 백패킹 2탄 보기
‘나혼자산다’ 박나래 백패킹 2 - 비양도 일몰과 일출 / 텐트치기 / 별보기 / 발열팩 해천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