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마지막회 - 선호 해킹 후 재입학 / 재회 / 경찰대학 졸업 / 모두 해피엔딩

경찰수업 최종화! 지난화에 기껏 우두머리 잡아놓고, 강선호(진영)는 퇴학을 하는데요. 갑자기 유동만(차태현) 교수는 경찰 후배와 통화하다 느티나무 모양을 발견합니다.

“이 사이트 말고도 지금까지 확인된 게 300개가 넘어요. 해커가 한 짓 같은데” 어젯밤 자정쯤부터 불법 도박단을 대상으로 해커 공격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려고 하면 느티나무 모양이 두둥!

서상학 교수의 방법이 틀렸다. 방향은 맞았어도. 그 말을 듣고 강선호가 마지막으로 사고를 한 번 더 친 것인데요. 그리고 선호는 과거 불법 도박단을 해킹해 아버지 치료비를 벌었던 일을 자수하러 경찰에 갑니다. 그러나 사건은 종결됐고, 죗값을 치르기 위해 선호는 경찰을 돕기로 하는데요.

오강희(정수정)는 졸업하고 강력 수사반에 가길 희망하고, 권혁필(이종혁) 교수는 최희수(홍수현) 교수에게 “넌 이렇게 사는 게 재밌냐고. 멜로나 로코, 나랑 해보자고”라고 말하는데 ㅋㅋㅋ 이 둘이 엮이는 거에요? ㅋㅋㅋ 유동만(차태현) 교수는 이번 생에 수사나 열심히 하기로.

드디어 박철진(송진우)가 출소하는데, 역시 유동만이 마중 나왔죠. 박철진은 뭐해먹고살지 고민스러워하는데, 유동만이 경찰대학 앞 상가건물까지 얻어다 줍니다. 2천에 150짜리. 2천은 유동만이 내주고.. 이런 사수가 어딨냐!

오강희를 비롯한 경찰대학 친구들은 드디어 후배 43기를 받아들이는데. 그 사이에 들어있던 강선호? 굳이 또 43기로 들어와야만 했냐!!!! “이번엔 잘할 자신 있습니다” 권혁필 교수는 “이번엔 잘해야 할 겁니다”라고 격려해주는데요. 강희는 은근슬쩍 팔찌를 아직 차고 있다고 보여주고.

선호가 재입학 할 수 있었던 것은 유동만 교수 덕분. 유동만은 “부족한 애지만 나보다 좋은 경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권 교수에게 부탁했었네요. 역시 출소한 강희네 엄마는 박철진네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합니다. 서상학 교수는 교도소에서 키운 농작물들을 고아원에 보내거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모범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호는 드디어 강희와 헤어졌던 그 공원에서 다시 만나러 가다가, 위급한 시민을 구하고. 강희랑 엇갈리는 듯 다시 만납니다. “나 이제 어디 안가. 절대 안가” “가면 너 내 손에 죽어 이제”

벌써 2025년 신임경감 경위, 경감 임용식. 강희네 엄마가 “꽃 사주는 남자 친구는 만나지 마라”라고 하는데 선호는 자기 몸뚱이보다 큰 꽃을 들고 나타납니다 ㅋㅋ 졸업하며 충성! 하고 마무리.

하려는데 유동만 교수가 나타나 선호에게 말합니다. “같이 졸업했으면 좋았을텐데” 선호는 더 배울게 많아 좋다고 하는데요. “너 때문에 나도 가슴이 뛰었다”라고 말하는 유동만 교수.

다 같이 사진 찍고 진짜 마무리! 경찰대학 졸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