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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영화 드라마

경찰수업 15화 - 우두머리 최후와 선호 자퇴 / 선호-강희 이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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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단의 수장으로 밝혀진 서상학 교수(강신일)는 학장에게 유동만 교수(차태현)와 강선호(진영) 학생의 선처를 구하며,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표를 내는데요. 권혁필(이종혁) 교수는 서 교수 방에 갔다가 느티나무 후원회 관련 자료와 한부장 usb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상학 교수의 아들이 운명을 달리하고. 경찰대학 출신인 아들도 범인 검거 중에 부상으로 10년 동안 혼수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걸까요? 어쨌거나 유동만은 강선호도 학생이니 정중하게 조문하라고 합니다.




최희수(홍수현) 교수는 고덕배를 검거하던 날 서 교수가 범인임을 알아챘다고 하는데요. 그때 증거품으로 나온 외장하드가 남편 거였다고. 그래서 한 부장을 찾아가 증거품을 확인하려는데 한 부장이 빼돌린 뒤? 그 다음 고덕배를 만나러 갔는데 불쑥 ‘느티나무 후원회’가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유동만은 서상학의 끼니를 챙기며 “거기서 나온 돈으로 우리를 도왔다고 해도 정의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서상학은 “내가 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합니다. 그리도 더 이상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원한 서 교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는데…




그때 선호가 나타나 “그게 교수님이 하는 행동의 마지막이냐”고 묻습니다. 선호는 불법도박단 자금 빼내어 아버지 병원비에 보탰던 일을 꺼내며 “사연있다고, 도망친다고, 내가 저지른 죄가 사라지진 않는다”고 설득합니다. 유동만도 “비겁하게 자기 죗값 안받고 도망치느냐”며 한때 존경했다고 말합니다.




결국 서상학은 두 사람 말대로 죄값을 치르기로 하고. 한부장은 결국 체포되는데. 알고보니 한부장은 서상학을 협박하며 ‘떡값’을 받아 연명해 왔네요.




한편 선호 아버지는 선호 만나러 경찰대학에 왔지만 만나지 못하고, 오강희(정수정)를 마주합니다. 선호 아버지는 선호에게 들었다며 강희 먹을 복숭아를 건네고. 선호에게 지쳐 이별을 통보했던 강희는 눈빛이 흔들리는데.




사건이 마무리 된 후 강희는 선호에게 찾아와 선호 아버지를 만났던 일을 얘기하는데요. 복숭아 상처없는 것만 골라 사다주셔서...귀하게 여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요. 그리고 선호의 진심어린 사과를 들은 강희는 내일 외출이니 정문 앞에서 11시에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강희는 엄마가 교도소 갈 때마다 혼자 찾았던 공원에 선호를 데려가 말합니다. "여기 엄마와 헤어지고 다시 만났던 곳이야"라며 선호에게 꼭 다시오라고요. 그리고 선호는 유동만 교수를 찾아가 자퇴서에 싸인을 해달라고 말하는데요. "제가 당당해 질 수 있는 날, 다시 경찰을 꿈꿀게요" 꼭 그래야만 속이 시원했냐!!!!

선호는 강희에게 팔찌까지 돌려주고서 사라져 버리는데...그가 학교를 나오는 날 아버지가 마중을 나옵니다. 미리 유동만 교수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던 아버지. 그리고 유동만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데...분위기가 또 다시 심상치 않다? 선호의 눈빛은 갑자기 비장해지고. 과연 내일 최종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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