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잔나비 최정훈 : 3라운드 충격 탈락 장범준 평행이론 신곡 공개

# JTBC 히든싱어7

히든싱어7. 지난주 규현의 2라운드 충격적인 탈락 결과가 발표됐던 가운데,

6회에는 잔나비 최정훈이 원조 가수로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자신이 모창하는 ㅋㅋㅋㅋ
나눙 읽기 쉬웅 마음이양 ㅋㅋㅋㅋ

1라운드. 잔나비 팬클럽 사이에서 팬송으로 통한다는 대망의 She.

이 노래 완전 환상적이죠. 2010년 힘들 당시에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요. 평소 시를 많이 읽는다는데, 그만큼 가사가 시작이고 예쁩니다.

1라운드 답게 모창 가수들의 첫 목소리를 들었는데, 규현 편보다는 쉬운 듯?

2번이랑 간당간당 했지만 여유롭게 통과!

2라운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70-80년대 여자 가수들이 순애보적인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2010년대 그 감성을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고 히트곡이 오히려 원조 가수들의 무덤이 됐었죠. 모창 가수들이 그만큼 많이 흉내내어 불렀을 테니까요.

특히 1, 2번이 매우 비슷했는데요!!! 1라운드 2번 모창가수가 이 중에 있나??

하지만 1, 2번에 최정훈이 없다???? 다들 멘붕…

2번은 단 1표만 가져가면서 1등!

최정훈은 아니, 5번에 끝음이 튀었는데 왜 거기서 나와..! 그래도 통과는 했습니다.

3라운드.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제목은 의외로 관심받고 싶어서 했다고 ㅋㅋㅋ 거의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수준 ㅋㅋㅋ

스스로도 가사가 낯간지럽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누가 내 가슴에다 불을 질렀나. 원래 웃기려고 했다가 실패했다고 ㅋㅋㅋㅋㅋ

웃기다기보단 멋지지 않나요?ㅋㅋ 지금은 쓰지 않는 창법으로 불러서 가장 부담스러운 라운드라고 하는데요.

2번 빼고 다 최정훈 같아ㅋㅋㅋㅋ 와.. 3번 모창자. 나 3번 모창자 좋아하네? 신일중학교 2학년 1반 학생…. 오잉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 판정단이 대부분 1번을 택한 가운데, 최정훈은 1번!

이번엔 4명이 모두 20표+알파로 표를 골고루 가져갔는데요. 히든싱어 10년 만에 최초로 2명 탈락!

그리하여 최정훈 탈락!!!!! 으아아악!!!!

'히든싱어6’에 출연해 2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장범준과 최정훈 사이 평행이론설이 제기됐었는데요. 과거 장범준의 탈락에 일조했던(?) 지숙이 출연하더니만..

장범준은 과거 히든싱어 탈락 후 심정을 담아 ‘잠이 오질 않네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최정훈은 “탈락하면 장범준 형님처럼 떨어진 심정을 담은 곡을 만들어 SNS 라이브로 선보이겠다”라고 파격적인 탈락 공약까지 내걸었습니다.

방송날 SNS 라이브로 곡을 발표한다고!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ㅋㅋㅋ

4라운드.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정규 1집 타이틀곡. 심지어 고등학교 3학년 때 썼던 가사라고 합니다.

최정훈은 노래를 부르긴 하지만, 사표 처리 되고요. 와… 이번엔 1, 2, 3번이 한 사람 같아 ㅋㅋㅋㅋㅋ

최종 우승자는 대학생 최진원군. 중2 친구는 아쉽게 떨어졌네요. 제 원픽인데?ㅋㅋㅋ

잔나비보다 더 잔나비를 연구한 모창능력자! 축하드립니다. 잔나비 콘서트 가고싶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