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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영화 드라마

‘그해 우리는’ 5회 - 차갑게 변한 웅이와 "자고갈래?" 숨멎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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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해 우리는’ 5화

“늘 나를 망치는 건 너야”


최웅(최우식)은 라이벌 누아 작가와 협업을 하게됐다는 얘기를 듣고 국연수(김다미 분)에게 크게 화를 냈는데요. 너무 아픈 단어..

웅이는 그렇게 돌아서고, 연수는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데다 웅이에게 그런 말까지 들어 서글픈 눈을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게 마케팅팀 장도율 팀장이 꾸민 일이라는 걸 알고 칼 같이 화를 내는데요. "작가님께 꼭 사과하셔야 할 겁니다"하고 돌아서고. 웅이에게는 사과하고 싶어 안절부절.




알고보니 최웅의 단짝 김지웅(김성철) PD는 연수를 짝사랑 했었어요. 누구나 예상했을 전개?ㅋㅋ




하지만 어려운 형편이었던 지웅을 웅이가 챙겨줬고, 지웅은 그런 웅이를 뒤로한 채 연수에게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늘 한 걸음 빠져 지켜만 보았던 지웅.

그리고 지웅은 웅이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는데요. “최웅은 늘 동요가 없다가 국연수만 나타나면 흔들렸다. 국연수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뭐든 흔들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유치한 놈이 되어 버린다” 하고요.

한편 웅이는 그 사건 이후로 뭔가 바뀌어 보여요. 고등학교 시절 최웅은 연수가 사과를 쉽게 하지 못하자 직접 찾아갔는데요.



“고집 피우지 말고 먼저 사과하지? 내가 계속 이렇게 찾아올 테니까 넌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돼. 어차피 계속 지는 건 나야”라고. 캬~~




연수는 과거를 회상하고 웅이에게 찾아가려고 하지만, 웅이는 계속 전화를 받지 않고.

결국 지웅이 한마디 합니다. “너 국연수가 그 일을 진행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잖아. 그냥 화풀이 한 거잖아. 미련 때문인 거 다 보인다”




웅이는 지웅이 과거와 달리 선을 넘는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다가 두 사람은 우연히 연수의 친한 언니 이솔이(박진주 분)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웅이는 "나 누아 작가랑 같이 할게. 딱히 피할 이유가 없잖아. 사과 안 해도 돼”라고 말하는데요. 뭔가 감정이 전혀 실리지 않은 차가운 느낌..




연수는 장도율 팀장에게 제대로 사과받으라고 하는데요. 웅이는 그냥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유치하게 굴어서 미안. 이번 프로젝트 별일 없이 마무리하자”고 말하는데요. 차갑다 차가워..

연수는 그런 최웅이 낯설기만 합니다.

프로젝트 기한이 다가오는데 최웅은 5일 간 100시간 동안 작업물을 완성하겠다고 합니다. 잠도 거의 안자고 밥도 잘 못먹고, 시간을 재어가며 힘들게 작업을 하는데요. 나머지 5시간은 관객들 앞에서 직접 그리고요.

표절 시비까지 털 수 있는 아이디어로 좋았지만, 웅이가 너무 힘들어 보이긴 했어요.




연수는 그런 웅이를 걱정하다가 결국 집으로 찾아가 봅니다. 웅이가 예민할 때 잠을 못자는 걸 알고 대추차까지 끓여서요.




웅이는 “방금 95시간 다 채웠다. 나머지는 내일 사람들 앞에서 그릴 거다”라고 하고요. 그런 웅이에게 연수는 자신도 몰래 “진짜 멋있다”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색한 두 사람. 연수는 집에 가려고 돌아서는데, 웅이가 팔을 붙잡고 말합니다. “자고 갈래?”




캬~~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늘밤 또 커밍순~~

에필로그)

장도율 팀장은 연수를 유능한 파트너라고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웅이가 연수에게 아직 미련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하네요. “작가님 빼고는 다 안다”고요 ㅋㅋ 그리고 의외의 적은 가까이 있을거라고 한마디 하는데.




그 시각 지웅은 두 사람 영상 중 한 장면을 편집해 지워내고.. 대체 무슨 짓을 하는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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