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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영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0화 - 목숨 건 홍반장 / 지PD 직진 고백 / 혜진 홍반장 고백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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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신민아)은 홀로 집에 들어서는데 괴한이 침입합니다. 너무 무섭게 집 안까지 따라 들어왔는데요. 다행히 우리의 홍반장(김선호)이 어떻게 알고 와서 구해주는데, 괴한이 혜진에게 찌르는 칼을 몸으로 막습니다. 홍반장 ㅠㅠㅠㅠ 다행히 봉합하면 된다고 하네요.




본인은 칼에 찔렸으면서 혜진의 팔에 든 멍을 더욱 걱정하는 홍반장. 혜진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뒤늦게 차를 유턴해서 온 지성현(이상이)은 얘기를 듣고 놀라서 병원으로 헐레벌떡 옵니다. 그런데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바로 서울로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안쓰러워라…




아무튼 혜진네 집은 사건 현장이 되어서, 또 홍반장네 집으로 오는데요. 홍반장네 집을 제 집 드나들듯 들락날락 ㅋㅋㅋ 홍반장은 옷까지 빌려주고 또 눈에서 하트뿅뿅!! 정신 안정에 좋은 카모마일 티를 내어주고, 담요까지 덮어주는데요. 혜진이 발에 쥐 나자 풀어주기까지.

알고 보니 홍반장 네 할아버지 제삿날. 홍반장은 자신이 축구만 안 했더라도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해 빨리 살릴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하는데요. 혜진은 처음으로 할아버지 얘기를 해주는 홍반장에게 놀라운데, 홍반장은 처음 아니고 두 번째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어떤 여자야?? 신경쓰이는 혜진 ㅋㅋㅋ




혜진이 잠들려는데 유독 바람이 불고 늑대까지 우는데요 ㅋㅋ 가지 말라고 홍반장 옷깃도 잡아보고 ㅋㅋ아무래도 홍반장이랑 같이 자야겠죠? ㅋㅋㅋ 홍반장은 시집까지 읽어주는데 캬~~ 근데 어떻게 간밤에 홍반장이 짠 하고 나타난거죠?

한편 홍반장네 할아버지 제사가 마음에 쓰인 혜진은 시장에서 전을 사 오는데요. 우리 횟집 사장님이 프리미엄 전을 부쳐왔어요 ㅋㅋㅋ 그러더니 공진 사람들 총출동 ㅋㅋㅋ 그래도 혜진은 제사상 차리는 걸 도와줍니다. 두식은 혜진이 사온 깻잎전을 제사상에 올리고요.




이만 가본다는 혜진을 “있고 싶으면 있어도 돼”라며 붙잡는 두식. 그리고 할아버지한테 혜진을 인사시키는데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하는 혜진 ㅋㅋㅋ 홍반장이 게는 좋아하는데 까먹기 귀찮다고 하자, 직접 까주기까지 하는데요. 그리고 “껍질 까주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야. 웬만큼 애정이 있지 않고는 못할 짓이라니까”라고 말하는데요. 뭐해???? 그냥 사귀자!!!!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성현이 기다리고 있네요. 지성현은 밥을 먹자고 하는데, 혜진은 두식네에서 이미 먹고 왔죠. 타이밍이 좀처럼 맞지 않는데. 성현은 밥도 못먹고 준비해온 대사를 합니다. “내가 너를 좋아해. 예전에 너를 좋아했던 것 만큼, 아니 그때 보다 더 많이” 혜진은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

심란해진 혜진은 기분전환하러 미선과 서울로 향합니다. 하필 고데기를 꼽고 오는 바람에 홍반장에게 부탁을 하고, 홍반장은 코드 뽑으러 간 김에 혜진네 창문에 방범 장치까지 설치해 줍니다. 서울에서 쇼핑을 하는 혜진은 온통 남자 옷들만 보는데요, 누구꺼~~~? 서울에서도 온통 홍반장 생각뿐인데요. 비가 오니 홍반장과 바닷가 추억도 더 생각나고요. 미선이에게 말합니다. “나 가봐야 할 것 같아. 공진”




그리고 혜진은 홍반장에게 가서 "오늘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좋아해"라고 고백합니다. 드디어!!! "나는 99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짜 놓은 계획형 인간이야. 홍반 장하고는 정반 대지. 근데 그런 거 다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




감리 할머니는 혜진 대신 칼을 맞은 두식에게 직설적으로 말을 했었죠. “니 치과 선생한테 마음 있지? 두식아 인생 살아 보면 짧아. 쓸데없는 생각 잊어버리고 스스로에게 솔직하라니” 홍반장도 대답합니다.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

에필로그: 두식이 혜진네 고데기 뽑으러 갔을 때 혜진 가족사진을 보는데요. 어렸을 때 두식 할아버지가 찍어준 가족사진 주인공이 혜진이었음을 바로 알아봅니다. 이제 꽃길만 걷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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