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7화 - 홍반장과 로맨틱 빨래 / 삼각 러브라인 시작!!!

홍반장이 미끄덩해서 넘어지던 찰나 지성현 선배가 등장해 잡아줍니다. 혜진의 첫사랑! “한참을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만나네”라고 인사를 건네는 성현선배. 홍반장과 구면인 사이죠. 그리고 작가 왕지현이 나타나는데, 홍반장하고 이틀을 같이 다녔던 그 여자예요.

지성현은 공진에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찍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요. 홍반장은 뒤늦게 지성현이 유튜버가 아닌 PD임을 알게 되는데. 성현과 혜진의 묘한 기류를 읽게 되고. 성현이 혜진을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자, 홍반장이 따라 나옵니다 ㅋㅋㅋ

그렇게 세사람은 홍반장 집에서 술 한잔 하게 되고, 혜진은 홍반장에게 “선배한테 쓸데 없는 얘기하지 마. 특히 우리 그날 밤 얘기”라면서 입단속을 합니다. 여전히 투닥투닥. 오히려 성현은 혜진과 홍반장 사이의 묘한 기류를 읽고 ㅋㅋㅋㅋ

혜진과 성현은 음식부터 취미까지 모든게 쿵짝이 맞는데, 홍반장은 계속 정반대로 딴지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셋이 게임을 하다가 뻗어자고 ㅋㅋㅋㅋ 혜진은 또 아침에 홍반장네 집에서 나오다가 동네 사람한테 들키는데ㅋㅋㅋ

홍반장은 성현과 부쩍 친해졌어요. 혜진이 아닌 성현에게 “라면 먹고 갈래~?”ㅋㅋㅋ 그리고 홍반장은 성현의 부탁대로 프로그램 현장 가이드를 맡게 됩니다.

성현은 감리 할머니네 집을 메인 촬영 장소로 빌리고 싶어하는데, 할머니는 집을 떠나기 싫다며 완강합니다. 하지만 성현이 할머니를 장기적으로 꼬시는 기술이 대단한데요. 결국 집 빌리는데 성공!

한편, 동네에는 홍반장네 집에서 혜진과 성현이 아침에 나왔다는 소문이 퍼지고. 삼각관계라고 소문이 나는데 ㅋㅋ 혜진은 감리 할머니네 지갑 갖다 주러 갔다가 홍반장이랑 이불 빨래까지 하게 되는데요. 청춘 영화 찍고 있어요 ㅋㅋㅋㅋ 누가 빨래를 이렇게 알콩달콩 말려???

그리고 혜진은 홍반장 가슴에 기댔다가 뭔가 또 이상한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과연 간밤에 어떤 일이??

그리고 성현이 홍반장에게 묻습니다. “혜진이 만나는 사람 있어?” 머뭇거리다가 홍반장 한 대답. “아니? 없는 것 같은데” 성현은 바로 “다행이다”라고 합니다. 갑자기 찝집한 마음이 드는 홍반장, 왜일까요

그리고 혜진이 번뜩 떠올랐던 그날 밤, 홍반장이 혜진을 보고 울었었어요. 그리고“가지 마, 나만 두고 가지 마”라며 기댔어요. 늘 씩씩했던 홍반장에게 이런 약한 모습이? 바로 “아무 데도 안가”라고 단언해서 위로해주는 혜진. 이 삼각관계의 결말은 이미 나 있는 듯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