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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영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화 - 프로파일러 김남길, 진선규 첫 만남 / 빨간모자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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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어렸을 때 송하영(김남길)은 백조 보트를 타다가 물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어떤 여자의 시체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지만, 몰린 관중 속에서 범인이 누군지 짐작하게 되는데..




때는 1997년. 10개월째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들어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빨간 모자 범인을 찾고 있는데요. 송하영은 경사가 되서 범인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경찰들이 여장해서 잠복수사를 하는데..새벽 3시, 다들 피곤함에 지쳐 철수하고 송하영 혼자 현장을 지킵니다.





그렇게 골목을 혼자 뒤지던 송하영은 드디어 범인을 발견하고. 범인 검거에 성공! 하는 듯했지만, 빨간 모자를 흉내 낸 모방 범죄.

송하영이 범인을 보고 든 생각은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 주변에서는 다 끝난 사건 마음 내주지 말고, 그냥 잊어버리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비오는 날, 임산부를 빨간 모자가 쫓나 싶더니 자격지심에 시달린 남자 친구가 목을 졸라 죽이는 사건이 발생. 하지만 여론은 빨간 모자가 또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몰아갔는데요.




사건 현장을 보고, 피해자 가족까지 만나본 송하영은 잠깐 잠든 사이, 피해자가 죽기 직전 모습이 느껴집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경찰청 국영수(진선규) 감식계장은 과학 수사를 하자고 주장하는데요.




상사들의 비웃음만 사고요.




다행히 사건 수사는 진척되어 사망자 남자 친구 반기훈이 잡혀오는데요. 물론 혐의 부인 중. “혹시 빨간 모자도 너야?” 그 시간 빨간 모자를 쓴 남자가 비가 오는데도 걸어갔다는 제보가 있었는데요.




반기훈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자 송하영의 사수 강력1반장은 반기훈을 두들겨 패며 강제 자백을 요구하는데. 송하영은 그런 사수에게 ‘이런 식은 아니다’라고 반기를 들고요. 결국 보다 못한 송하영은 증거를 찾기 위해 다시 현장에 갑니다.




현장에는 반기훈이 범인이 아닐 가능성들. 출입문을 강제로 딴 흔적이 있고 피해자가 임신을 했었고..

또 송하영은 범죄가 일어난 동네에 세 집 꼴로 한 집 마다 숫자가 적혀있음을 발견합니다. ‘22’, ‘322’ 들쑥날쑥한 숫자들… 결국 성인 여자, 성인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을 표기했음을 알아내고.




범인은 불특정 가구 구성원을 파악할 수 있는 배달원일 것으로 추측하는데요. 때마침 빨간 모자가 잡혀오고요. 반기훈이 자백을 했다하니까 남긴 말 “저노마 범인 아닌데




그 소리를 들은 송하영은 결국 국영수 계장에게 부탁 전화를 하는데요. 1차 감식에서 놓칠 수 있었다며 국영수 계장에게 과학 수사 부탁을 한 것.




그리고 두 사람은 옷장 뒤에 숨어있던 누군가의 지문을 찾아 수사를 의뢰하는데요. 강력1반장은 난리난리를 치고.. “매번 사수들 엿먹이는 게 취미냐? 반기훈이 범인이 아니면 어쩔 건데?”




결국 지문 조회 결과는 신원확인이 안 되고. 이런 과정을 지켜본 국영수는 송하영에게 "너는 프로파일러에 대한 조건을 다 갖췄다"며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겠으니 오라고 제안합니다.

반기훈은 결국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이를 지켜본 송하영은 짐을 쌉니다.




1999년, 빨간 모자 범죄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성실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중국집 배달원.




해맑은 미소와 달리, 빨간 모자를 쓰면서 돌변하는데. 또 한 여자가 희생을 당하고....




과연 송하영은 반기훈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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