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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영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 8화, 프리즌브레이크급 주석경의 탈주 / 살아난 로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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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3, 지난주에는 도쿄올림픽 때문에 결방을 했었는데요. 드디어 오늘 딱 1화 방영을 했네요, 왜 2화 안보여주는 것???

어쨌거나 지난 7화에서는 드디어 주단태가 망하면서 간만에 사이다를 마셨습니다. 나애교처럼 흑화한 심수련과 송회장의 합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이번 8화에서는 주단태에 의해 강제로 기도원에 감금된 주석경과 딸을 구하려는 심수련의 노오력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주석경의 기도원 탈출은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급으로 아주 이번화 백미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듯, 로건리가 살아 돌아왔죠.


기도원에 갇힌 주석경을 구하라

오윤희 시계의 녹음 기능 덕분에(대체 오윤희는 또 언제 녹음을 했대?), 심수련은 주석경이 친 딸임을 알게 되고 석경이를 찾아 나섭니다. 석훈이는 석경이가 이탈리아 공항과 학교에 잘 도착했다며 사진을 받았다고 하는데. 심수련은 사진에 그림자가 없다며 바로 합성임을 알아차립니다. 이런 눈치는 또 엄청 빨라요.

한편 석경이는 한국자매기도원에서 이유비를 비롯한 패거리들한테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이유비가 드디어 친절히 설명해주는데, 기도원은 엄마, 아빠한테 버림받은 고아들만 모여있는 곳이라고.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은 곳이라고 하네요. 주단태가 웬일로 살인을 안하고, 그래도 나름 친절했던 듯?

석훈이는 석경이를 구하겠다고 다짐하고선, “악마의 피를 이어받았으니 악마가 되겠다”며 주단태를 찾아갑니다. 본격적으로 경영을 배워보겠다면서요. 그리고 석경인척 핸드폰 답을 보냈던 사람은 조비서였음을 알게 되는데. 내비게이션 목적지는 지워져 있었고, 블랙박스를 뒤져보기로 합니다. 주단태 차에 GPS까지 심어보는데.

기도원에서 석경이는 머리를 거울에 박고 난리를 치는데, 천서진이 감빵에서 했던 수법과 비슷한듯? 탈주하려다 주단태에게 걸리고 맙니다. 그곳은 GPS도 감지가 불가능한 곳이었고, 주단태는 주석경을 또 이상한 불상 가득한 곳에 가두고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단태가 말해줍니다. “넌 내 딸이 아니야”



주단태는 석경의 목숨을 빌미로 심수련에게서 도예건설의 천수지구 시공권을 넘겨받으려 하는데. 주석경은 드디어 자신이 엄마와 민설아에게 한 짓을 깨닫고는 오열을 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손쉽게 유리창을 깨고 탈출을 하는데. 옷도 갈아입고 오토바이도 타고, 아주 프리즌 브레이크급 탈출이네요. 심수련은 주단태 손을 돌멩이로 쿨하게 으깨버리고, ‘나 이제 찾지마’라는 석경이의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다음주부터 석경이의 주단태 복수극이 본격 시작되는 듯?!!




드디어 오디션 대상 거머쥔 배로나


한편,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이 드디어 열리고. 지난번에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크 리의 눈에 띈 배로나도 당연히 참가했죠. 이번엔 천서진의 꼼수가 웬일인지 먹히지 않고, 반주자가 오히려 한 키를 올려버리는데. (배로나가 하이에프를 올리는게 오윤희 딸 맞다는) 이는 미리 클라크 리에게 심수련이 손을 썼기 때문인 듯 합니다. 드디어 대상 트로피는 배로나 손에!!! 배로나는 천서진을 안아주는데 엄마 오윤희보다 한 수 위인 듯 해요!


깨어난 로건리...누명 뒤짚어쓴 심수련

드라마 초반 하윤철의 야매(?) 치료법 덕분에 로건리가 깨어나게 되고. 로건리는 깨어나자마자 심수련의 안부를 묻고, 자신을 내보내 달라고 형에게 말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건리가 쌍둥이 형이 있나본데요? 알렉스란 로건리를 똑 닮은 형이 진짜 주단태 도박장에 나타납니다. 천서진은 로건리를 죽이기 위해 링거에 약물을 주입하고…


진짜 주단태는 로건리의 조모인 윤석화에게 가서 로건리가 살아있었고, 모두 주단태 짓이었다고 말합니다. 윤석화는 주단태를 밧줄로 꽁꽁묶어 버리죠. 지난주부터 자꾸 굴욕적인 주단태. 어쨌거나 주단태는 윤석화에게 심수련이 범인이라고 또 함정을 파는데…무섭게도 펜트하우스에 로건리가 누워있는데!! 또 언제 옮겨놨지??


돈을 세고 있던 진짜 주단태와 하윤철도 윤석화 지시로 끌려가고...이게 모두 다 천서진의 작품! 천서진은 오윤희를 제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심수련이 제일 싫었다네요.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여자였다며. 갑자기?

그러나 붕대 칭칭감고 있던 로건리는 불사조처럼 멀쩡하게 살아서 움직이고, 심수련과 키스를 할 정도로 회복했네요 고새. 참 알다가도 모를 펜트하우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로건리와 주석경의 복수극이 시작되겠죠? 로건리가 살아돌아올 줄 알았어서 놀랍지도 않네요. 이런 추세라면 오윤희도 곧 돌아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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